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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글로벌경영 등 다군 선발 105명으로 늘려

권한울 기자
입력 : 
2024-12-22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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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656명을 선발하며, 모집군에 따라 지원자의 성적 반영 비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새롭게 신설된 자유전공계열과 양자정보학과 등 다양한 전공이 포함되어 있으며, 수험생은 자신이 지원할 학과의 반영 기준과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성균관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수험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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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786명, 나군 765명, 다군 105명 총 165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성균관대 전체 모집 정원의 40% 수준이다.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가·나·다군으로 모집군을 나눠 선발하고 있어 지원하려는 학과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다군은 올해 처음 글로벌경영학과 44명,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11명, 양자정보공학과 10명을 선발하며 작년에 이어 반도체융합공학과 30명, 에너지학과 1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총 105명을 모집한다. 가·나·다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는 가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계열은 가군에서 110명을 선발하고 양자정보학과는 다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 의예과는 가군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험생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기 위해 유형 A와 B로 계산된 수능 점수 중 높은 점수를 선택해 반영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다르게 적용되며, 각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춘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가군과 나군은 글로벌융합학부,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경영학과, 글로벌리더학부, 글로벌경제학과, 교육학과, 한문교육과, 영상학과, 의상학과 등은 유형 A 기준으로 국어 35%, 수학 25%,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한다. 유형 B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한편 자유전공계열,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학부, 공학계열, 소프트웨어학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약학과, 의예과, 수학교육과, 컴퓨터교육과, 건설환경공학부는 유형 A에서 국어 20%, 수학 40%,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하며, 유형 B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적용한다.

다군에서는 글로벌경영학과가 유형 A 기준으로 국어 35%, 수학 25%,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하며, 유형 B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는 유형 A에서 국어 20%, 수학 40%, 탐구 30%, 영어 10%를, 유형 B에서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미술학과와 디자인학과는 국어 45%, 탐구 45%, 영어 10%를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36%, 수학 36%, 탐구 18%, 영어 1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기본적으로 2개 과목의 점수를 반영하지만, 다군에서는 변환표준점수가 높은 1개 과목만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자는 의예과, 약학과, 자유전공계열, 전자전기공학부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최대 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방법이 다양해 지원자는 자신이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의 반영 비율과 가산점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성균관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정시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입시설명회는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 수원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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