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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탄핵반대 시위대' 수천명 헌재 집결

안정훈 기자
양세호 기자
입력 : 
2025-02-25 18:02:09
수정 : 
2025-02-25 2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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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11차 탄핵심판 변론기일인 25일, 헌법재판소 앞에는 보수 시위대 수천 명이 모여 탄핵 반대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4000명에 가까운 인력을 배치하여 긴장이 고조되었고, 시위대 규모는 반대 집회 측에 따르면 4000여 명에 달했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헌재에 약 19만명이 서명한 탄핵 반대 탄원서를 제출하며 대통령의 기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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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변론기일 여론전 격화
◆ 尹대통령 파면 ◆
윤석열 대통령의 11차 탄핵심판 변론기일이 진행된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는 보수 시위대 수천 명이 집결해 탄핵 반대 구호를 외치며 장외 여론전을 벌였다. 경찰 역시 4000명에 가까운 인력을 배치해 긴장이 고조됐다.

헌재 앞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몰린 윤 대통령 지지자와 경찰 인력, 취재진, 유튜버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반대 집회 측이 추산한 이날 집회 규모는 4000여 명이다.

일부 1인 유튜버 등은 헌재 정문 앞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권예영 탄핵반대청년모임 대표는 이날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헌재가 짜인 각본이 아닌 법치와 상식대로 판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 지지단체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약 19만명이 서명한 탄핵 반대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관들에게 "국민이 부른 대통령이 국민에게 돌아와 그가 늘 말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했다.

[안정훈 기자 /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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