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애플이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체 개발에 나서면서 AI 가속기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AI가속기는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과 추론 과정 속도를 크게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한 하드웨어입니다.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현지시간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최대 7% 위축될 수 있다”며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세계 경제는 팬데믹 이전 10년보다 낮은 수준의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설치에 대해 “국민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사법 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4. 정부가 반도체, 인공지능 같은 미래 첨단산업의 국내 복귀를 위해 보조금 지원 규모를 늘리고 대상도 대폭 확대합니다. 전 세계 각국이 공급망을 강화하고 자국 내 성장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첨단 제조업 유치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한국은 유턴기업 인센티브 확대로 발걸음을 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5. 박찬대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반도체를 비롯한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해 “투자 세액공제 일몰 연장은 당면한 과제”라며 “보다 적극적인 국가 차원의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