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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부정선거 주장 동의 안해"

김명환 기자
입력 : 
2025-01-24 17:39:14
수정 : 
2025-01-24 19: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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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해당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문제점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준석 의원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맞서 '무제한 토론'을 제안하며, 음모론이 보수의 미래를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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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끝장토론 제안도
윤석열 대통령 측과 일부 여권 인사가 비상계엄 선언 이유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동의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부정선거에 대해 증거가 발견된 게 없지 않나"라며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객관적으로 지적된 문제에 대해선 점검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이날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당이 공식 입장은 정하지 않았다"면서도 "선거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검토해보는 것은 고려할 만하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날 "부정선거 음모론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 씨 등에게 '무제한 토론'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대착오적 음모론을 지금 도려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미래엔 희망이 없다"며 "음모론자들이 계속 보수를 참칭하면 대한민국 보수는 영원히 집권에 대한 생각은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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