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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23일 ‘尹 탄핵심판’ 첫증인으로 헌재 출석

김혜진 기자
입력 : 
2025-01-20 11:18:24
수정 : 
2025-01-20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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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는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할 예정이다.

헌재는 김 전 장관의 증인 신문을 첫 순서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그는 계엄 선포와 관련된 논의 내용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 측이 김 전 장관의 증언을 먼저 듣기 위한 기일 변경을 요청하여 헌재가 이를 수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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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는 23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한다. 헌재는 오는 23일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첫 순서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인 유승수 변호사는 20일 “김 전 장관이 23일 헌재에 증인 출석한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헌재에서 계엄 선포를 앞두고 윤 대통령과 논의한 내용, 선포 배경, 계엄 포고령 1호 작성 경위, 비상입법기구 관련 논의 내용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당초 국회 측 증인 5명을 먼저 신문한 뒤 다음 달 6일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김 전 장관을 증인 신문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변경했다.

윤 대통령 측이 김 전 장관의 증언을 먼저 들어야 한다며 기일 변경을 요청했고, 헌재는 지난 17일 재판관 평의를 거쳐 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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