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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해커에 개인정보 18만건 뺏겨 스마트빌 운영사에 과징금

김규식 기자
입력 : 
2025-02-27 17:51:09
수정 : 
2025-02-27 18: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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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소홀히 하면서 개인정보 약 18만건이 유출된 혐의를 받고 있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에 과징금 1억3700만원, 과태료 27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공표명령을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온라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스마트빌'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보위는 같은 혐의로 개인정보가 약 53만건 유출된 오픈마켓 '가방팝' 운영사 NHN위투에 과징금 611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하고 공표명령을 내렸다.

개보위에 따르면 비즈니스온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커의 SQL 인젝션 공격을 받아 회원 정보 17만9386건이 외부로 유출됐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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