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내정자가 오는 1월 1일 유튜브 채널 ‘안유화의 경제투자론(이하 안경투)’에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액션스퀘어 합류 결정 이후 관련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7일 안경투 채널에 따르면 장 내정자는 1월 1일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장 내정자는 이날 방송에서 ‘트럼프 2.0 시대에 2025년 비트코인과 블락체인의 전망’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당초 ‘채부심-채상욱의 부동산 심부름센터’ 채널에 출연이 예정됐으나 취소됐다.
장 내정자는 최근 액션스퀘어의 2대 주주로 등극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장 내정자는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액션스퀘어 주식 553만7099주에 더해 23만3355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하며 지분율을 10.04%로 끌어올렸다.
특히 장 내정자는 액션스퀘어의 최대주주인 링크드와의 계약에 따라 2025년 12월부터 2026년 6월 사이에 링크드가 보유한 액션스퀘어 주식 541만590주도 매수할 수 있어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도 열어 놓은 상황이다.
이에 액션스퀘어의 주가는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지난 26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27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장 내정자는 위메이드 대표 시절 가상자산 ‘위믹스’ 중심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액션스퀘어는 장 내정자의 합류와 함께 블록체인 사업과 게임사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