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에서 선입견이 깨진 순간을 공개한다.
7년째 연애 중인 그는, 박나래와의 데이트에서 설렜다는 발언까지 남겨 이목을 끌었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박나래, 전현무와의 관계, GD(지드래곤)와의 친분, 그리고 예능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코드 쿤스트, 박나래·전현무에 대한 선입견 이야기 공개

코드 쿤스트는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 전현무에 대한 첫인상과 관계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를 하면서, 이전과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입견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해당 경험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전한다.
코드 쿤스트 X GD, 숨겨왔던 친분 공개
방송에서는 코드 쿤스트와 GD의 예상 밖 인연도 조명된다. 코드 쿤스트는 “원래 GD와 친하다는 걸 일부러 드러내지 않았다”고 말하며, 두 사람이 같은 헤어숍을 다니다가 함께 메이크업을 받으며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고양이를 키운다는 점,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는 점, 심지어 MBTI까지 같다는 공통점을 공유하며 더욱 친해졌다고 전한다.
현재 코드 쿤스트와 GD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굿데이’를 함께 촬영 중이다.
방송에서는 코드 쿤스트의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그는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출연 당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사실 학창 시절 체육부장을 맡았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그러면서도 “그걸 밝히면 이미지가 깨질까 봐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파쿠르를 배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드 쿤스트는 지난해 6월, 잡지 에디터와 7년째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 AOMG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 그가 이번 방송에서 예상치 못한 ‘설렜다’ 발언과 ‘선입견’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의 다양한 면모가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코드 쿤스트의 이야기와 그의 반전 매력은 12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