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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도권 대출문턱 높인다 DSR 시행방침 이달 발표

김정환 기자
입력 : 
2025-05-06 17:19:55
수정 : 
2025-05-06 19: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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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발표하며 가계빚 증가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

당국은 오는 7월 1일부터 3단계 DSR을 시행하고, 지역별 차등 적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가계대출이 급증한 주된 원인은 신용대출 증가와 글로벌 경기 여파로, 전체 대출 증가폭이 확대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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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계대출이 재차 급증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달 안으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방침을 발표하며 가계빚 증가에 제동을 건다.

6일 당국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은행들의 자율 관리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달 중으로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방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오는 7월 1일부터 3단계 DSR을 시행하되 지방에 적용하는 스트레스 금리는 차등화하는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지방 미분양 주택 상황의 심각성을 의식한 것이다. 스트레스 DSR은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문턱을 더 높이는 제도로, 지난해 9월부터 2단계가 시행 중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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