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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커피 못마시겠다” 3500점 돌파한 메가커피

이효석 기자
입력 : 
2025-03-06 11: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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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가 지난 5일 광주시청역점을 개장하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2011년 홍대점 1호점을 기점으로 11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김대영 대표는 점주 수익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가맹점 운영 방침의 성공으로 폐점률을 0.4%로 유지하고 있으며,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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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창규 광주시청역점 점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메가MGC커피]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창규 광주시청역점 점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가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 광주시청역점을 개장하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

6일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와 김창규 광주시청역점 점주,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3500호점 돌파는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연 지 11년 만의 성과다.

회사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1000호점, 2022년 2000호점, 지난해 3000호점에 이어 올해 3월 3500호점을 열었다.

메가MGC커피 3500호점. [사진 출처 = 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 3500호점. [사진 출처 = 메가MGC커피]

김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매장 수가 3000호점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500개의 매장을 추가 개점하게 됐다”라며 “변화하는 시장과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점주님들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메가MGC커피는 3500호점 돌파의 비결로 가맹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방침을 꼽았다. 신메뉴 출시 시 중간이윤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원부재료 원가 인상 부담은 본사가 최대한 감수하고 있다.

그 결과 회사는 커피 업계 최저 폐점률(2022년 기준 0.4%)을 기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양적인 가맹점 확대보다 질적인 성장에 집중해 모든 가맹점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점주들이 행복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유행에 맞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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