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영찬 사업부사장과 장지욱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대표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반 에너지 신사업 파트너십 협력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https://pimg.mk.co.kr/news/cms/202412/23/news-p.v1.20241223.98e2fc1016d44a5bab680e4596a34c61_P1.jpg)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일 제주도내 최대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업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에너지신사업 분야 공동 발굴·협력과 전력시장 수요반응(DR) 시장 참여, 통합발전소(VPP)·재생에너지 연계 등 친환경 에너지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통합발전소(VPP)는 분산된 신재생발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기 등 소규모 에너지 자원을 정보통신(IT) 기술로 통합·제어하여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보유한 도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와 동서발전의 에너지신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충전 서비스는 물론, 통합발전소(VPP)와 충전인프라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전력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