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로 달리는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성료 [사진제공=한국타이어]](https://pimg.mk.co.kr/news/cms/202411/18/news-p.v1.20241118.df5f134fb4ae45ed8b5a1db7556e5a69_P1.jpg)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가 후원하는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가 지난 16~17일(현지시각) 월드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인의 ‘헤레즈 델 라 프론떼라’ 서킷에서 열린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에선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북미·아시아 시리즈의 참가 선수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한국타이어로 달리는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성료 [사진제공=한국타이어]](https://pimg.mk.co.kr/news/cms/202411/18/news-p.v1.20241118.3f2af4ba760c48588cd16f9fc2a6d3c0_P1.jpg)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이번 대회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장착돼 퍼포먼스를 보조했다. 벤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즌 내내 전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선보이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이틀간 치러진 치열한 레이스 결과, 총 4개 부문에서 월드 챔피언이 탄생했다. ‘프로’ 부문에서는 ART 라인의 에고르 오루제프이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레이퍼트 모터스포츠팀이 두 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고,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부첸 VDS 소속의 르노 쿠팬, ‘람보르기니컵’ 부문에서는 GT3폴란드의 홀거 함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2025시즌에도 벤투스를 내세워 대회 흥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