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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피투성이 김영광 간병 포착…살인 사건 범인은?(‘은수 좋은 날’)

이다겸 기자
입력 : 
2025-10-05 19: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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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좋은 날’. 사진lKBS2
‘은수 좋은 날’. 사진lKBS2

‘은수 좋은 날’ 이영애와 김영광이 이번엔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5일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극본 전영신, 연출 송현욱)에서는 강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이 괴한의 침입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살인 사건에 연루되며 끝없는 위기에 직면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소파에 쓰러진 이경을 간호하는 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은수의 집에 침입한 괴한과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결국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 이경은 정체가 드러날까 두려워 병원조차 가지 못하고, 은수는 직접 상처를 치료하며 피투성이가 된 그를 간병한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약 가방에 이어 살인까지 얽힌 두 사람을 향해 장태구(박용우 분)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지고, 은수와 이경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과연 죽은 이는 누구이며, 이들이 감당해야 할 대가는 무엇일까.

한편, 이경은 고통 속에서도 담담히 “계획대로 하자. 우린 잘못한 게 없다”며 흔들리는 은수를 붙잡으며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피로 얼룩진 두 사람의 동업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은수 좋은 날’은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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