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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입국 후 사라졌던 ‘무비자 중국인’ 1명 결국…

이미연 기자
입력 : 
2025-10-17 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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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인천항에서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6명 중 1명이 17일 검거됐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검거된 중국인 A씨가 크루즈 관광 상륙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후 무단으로 이탈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A씨를 도운 국내 지인 통해 자진 출석을 유도하여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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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아닌
‘크루즈 관광 상륙허가제’로 입국
하선 후 행사장서 무단 이탈
국내 지인 통해 설득해 자진 출석
크루즈 타고 온 중국인 관광객들 [사진 뉴스1]
크루즈 타고 온 중국인 관광객들 [사진 뉴스1]

지난달 29일 인천항을 통해 무비자로 입국한 뒤 사라진 중국인 6명 중 1명이 17일 검거됐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이날 오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인 A씨를 검거했으며, 이탈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제도가 아니라 ‘크루즈 관광 상륙허가제’를 통해 무비자로 입국했다.

무비자 정책 시행 이전에도 전담 여행사나 크루즈 선사에서 모집한 중국인 단체관광객(3인 이상)은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었다.

A씨가 크루즈선 ‘드림호’를 통해 다른 단체관광객과 함께 입국한 뒤, 인천 소재 ‘치맥’ 행사장에서 무단 이탈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당국은 이동과정에서 A씨를 도운 국내 지인을 통해 A씨의 자진 출석을 설득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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